[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오륭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얻게 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26일 오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사이. 저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배우'로 가기 위해 이제 막 겨우 한 걸음 내딛은 기분이다"면서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좋은 배우가 되는 그날까지 꼭 지켜봐달라"고 글을 올렸다. 끝으로 "과분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 너무 감사드린다"며 마무리 지었다.


오륭은 지난달 30일 첫 전파를 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극 중 주인공인 윤진아(손예진 분)의 전 남자친구인 로펌 변호사 이규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윤진아에게 먼저 이별을 고하지만 질투심이 폭발해 지질한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를 십분 표현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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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오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