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루 최준석, 얼음이 된 최원태[포토]
NC 지명타자 최준석이 18일 넥센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1사후 2루타로 출루했다. 최원태의 퍼펙트피칭이 최준석의 안타로 중단됐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최준석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 구단은 24일 최준석의 말소 소식을 알렸다. 최준석은 지난 23일 잠실 LG전에서 9회 안타를 친 후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우측 종아리에 근육 경직이 발생해 교체됐다. 교체 후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불편함이 남아있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준석은 2군으로 가지 않고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한편 이날 1군 엔트리에는 2018년도 신인 이인혁이 등록됐다. 덕수고 출신 외야수 이인혁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NC에 뽑혔다. 당시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에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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