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류준열이 빈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1일 전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 칠드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류준열의 후원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류준열은 전국 빈곤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성용품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자라나다'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올해 전국 100명의 빈곤 조손가정 아이들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품과 건강정보 제공에 쓰인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류준열 후원자님, 참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류준열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 1월 케냐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개봉 8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독전'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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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