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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36·텍사스)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30연속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5로 올라갔다. 지난달 14일 휴스턴전부터 이날까지 30연속경기 출루에도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3회 2사에서 이날 첫 안타를 뽑았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뽑았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을 물러났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도 5-2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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