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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이 17일 잠실 LG전 7회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발가락을 맞은 뒤 괴로워하고 있다. 2018. 6. 17 잠실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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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이 17일 잠실 LG전 7회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발가락을 맞은 뒤 괴로워하고 있다. 2018. 6. 17 잠실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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