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는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패키지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진 설현은 김용만 외 3인의 걱정과 달리 액티비티 체험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빠른 적응력으로 멤버들과의 케미를 선보였다.
패키지여행을 하는 동안 그녀의 상큼한 매력만큼이나 패션센스도 돋보였다. 액티비티 체험을 위해 그녀가 선택한 패션아이템은 바로 레깅스. 간편하고 활동성이 좋은 블랙 레깅스와 컬러감 있는 경량 자켓을 매치해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잡은 것. 레깅스라는 스포츠 아이템을 일상복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에슬레저룩’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 날 설현이 착용한 레깅스는 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에어쿨링’ 소재로 봉제선이 없어 레깅스 특유의 와이존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설현의 ‘에슬레저룩’은 방송뿐 아니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여행 필수품으로 레깅스가 각광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설현을 보며 "옷이 참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설현은 "옷걸이가 좋아서 그렇다"고 대답하며 발랄하고 야무진 그녀의 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