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컬투쇼' 하하가 동료들에게 공모 받은 팀명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컬&하하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지난 3일 하하는 2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스컬&하하의 새로운 팀명을 공모 받았다. 이날 하하와 스컬은 다방면에서 추천받은 이름을 공개했다.


하하는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하동권'를 추천했고, 타이거 JK는 '샴푸와 린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린스가 스컬인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 씨가 문자를 보냈는데 '각설이와 품바'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정말 옛날 개그다"고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원하는 팀명의 방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스컬은 "스컬과 하하의 이름이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 색다른 느낌을 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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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