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가 이상형인 엘리 아크메도바, 빈지노 같은 한국남자라면 기꺼이~^^[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영종도 | 이주상기자]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18 BEAUTY AND TALENT CONTEST’가 열렸다. 전 세계 29개국에서 선발된 미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위는 카자흐스탄의 엘리 아크메도바가 차지했다.

18살의 엘리는 “또래의 카자흐스탄 여성들처럼 한국의 케이팝을 좋아한다. 방탄소년단, 엑소, 빅뱅은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다”라며 “나는 특히 빈지노를 좋아한다. 그의 독특한 멜로디와 비트를 들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그의 연인 미초바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빈지노 같은 한국남자라면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 남부 사마라 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사마라 주 기술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리는 따뜻한 시선과 고운 미소가 알려주듯 “전공이 재미있다. 항상 나를 진지하게 만든다. 열심히 공부해서 평화로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나의 꿈이다”며 고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