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에이핑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 그룹 에이핑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떻게 지내냐는 김신영의 물음에 박초롱은 "원래 맥주파였는데 요즘 소주에 꽂혔다"며 비가 오는 날 갑자기 소주를 먹고 싶었다. 그때 마시고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먹는 방송 등으로 활약하고 있음을 알리며 구독을 당부했다. 김신영은 그에게 '공포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했다. 


정은지는 과거 자신이 털어놨던 '에이핑크의 장수 비결'에 관해 해명했다. 그는 "에이핑크의 장수 비결은 '각각 이상형이 다른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상형이 다른 건 맞지만 이게 장수의 비결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각자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초롱은 이상형으로 선한 사람, 손나은은 남자답지만 다정한 사람, 오하영은 본인만 바라보는 사람, 윤보미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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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