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임원희와의 요리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왕춘수(임원희 분)와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하는 서풍(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차 요리대결에서 패배를 경험한 서풍은 채설자(박지영 분), 단새우(정려원 분)과 합심해 돼지고기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서풍의 돼지고기 음식을 맛본 병원장은 "풍미가 있다"며 극찬했다. 반면, 왕춘수의 요리를 먹고는 "잡내를 못 잡으신 것 같다"고 혹평했다.


결과는 90-10, 총 115-85로 '헝그리 웍'이 승리를 차지했다. 두칠성(장혁 분)은 서풍에게 "너 이제 자이언트 호텔에서 수석 셰프 하겠다"라며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풍은 "형 덕분이다. 고맙다"라며 두칠성과 포옹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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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