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클라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3일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클라라 씨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이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6세 연상의 사업가로, 클라라는 본지를 통해 "참 좋은 사람이다. 힘든 연예계 활동에서 많은 것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앞서 여러 스타들이 신년의 첫 달인 1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우 박해수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은 그룹 빅플로 론과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7년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11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허안나도 오는 12일 서울에서 전직 개그맨이었던 일반인 예비 신랑과 7년 열애를 마치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달에는 망원시장에서 촬영한 독특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커피소년과 제이래빗 정혜선 커플, 그룹 V.O.S 김경록, 배우 염지영 등이 이달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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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투브라이드' '비슈어스튜디오' 제공, 이사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