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해경은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 실종자 2명을 찾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적호 적복 사고 사흘째인 13일 해경 함선 및 민간 어선 41척, 해경 항공기 5대가 투입돼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

통영해경은 이날 가로 74㎞, 세로 55㎞로 수색 범위를 넓여 실종자 정모(52)·임모(58)씨를 찾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4시 28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80㎞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무적호가 가스 운반선과 충돌 후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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