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격투기 명인과 주짓떼로의 산실인 ‘제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2회 ROAD FC 주짓수 대회’가 오는 4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지만 큰 호응으로 더욱 장소를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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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와 ‘제1회 ROAD FC 주짓수 대회’.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정문홍 ROAD FC 전대표가 이끄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와 ROAD FC가 개최하는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만든 대회다. 종합격투기 출전을 꿈꾸고 있는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로드FC 주짓수 대회도 자그만치 3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에 출전, 2연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출전은 5세 이상으로 체급에 맞춰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의료진과 심판진들이 대기하며, 선수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안전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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