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김영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 달려 가야죠"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왼쪽 다리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영호는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슈츠'에서 함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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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김영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