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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 마무리 김재윤이 1군에 복귀했다. LG의 마무리 정찬헌도 불펜투구를 시작했다.
김재윤은 11일 수원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김재윤은 열흘 뒤 바로 복귀했다. 당장 마무리로 복귀하진 않는다. 중간계투로 컨디션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KT 이강철 감독은 “구위 확인도 해야 하고 일단 여유있는 상황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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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이날 불펜투구로 35개의 공을 던졌다. LG 류중일 감독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불펜 투구를 더 한 뒤 라이브 피칭까지 마치고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간다”고 밝혔다. 정찬헌은 아직 디스크 증세로 인해 다리가 아직 저려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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