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성동일이 정은지의 DJ 데뷔 응원을 위해 나선다.


1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은지가 DJ로 출격하는 첫째 주 게스트를 공개했다.


첫날에는 정은지의 소속 그룹인 에이핑크 멤버 초롱과 보미가 정은지를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정은지와 완벽 부녀 케미를 선보였던 성동일의 출연이 예고돼 청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성동일과 정은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부녀로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서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서로의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는 등 훈훈한 모습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한, 각종 인터뷰와 방송 등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정은지는 이날(1일) 첫 방송을 통해 DJ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일에는 엑소 수호가, 3일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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