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신한금융그룹

[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신한퓨쳐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연다.

7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신한L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참가한다. 구직분야는 개발ㆍ기획ㆍ경영지원ㆍ디자인ㆍ마케팅 등이다.

대표적인 참가 기업은 ▲‘페이민트 (신한퓨처스랩 1기)’ ▲‘파운트(2기)’ ▲‘크레파스 솔루션(3기)’▲‘스틸리언(4기)’등의 핀테크 기업들이 있다. 5기 참가기업은 ‘겜브릿지’와 ‘디엔엑스’ 등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스타트업 창업가인 신혜성 와디즈 대표와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가 각각 ‘스타트업과 창업가 정신’, ‘스타트업 창업 스토리’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가상현실(VR) 모의면접 체험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혁신성장 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한퓨처스랩 육성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지속 추진해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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