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옹성우에게 거리를 뒀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과 최준우(옹성우 분)가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봤다. 두근 거리는 첫 데이트를 하던 중 마휘영(신승호 분)은 유수빈에게 문자를 보냈고, 유수빈은 최준우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했다.


유수빈은 "엄마가 갑자기 부른다"면서 극장을 나왔다. 최준우 역시 "그럼 나도 가겠다. 혼자 무슨 영화냐"고 말했다. 유수빈이 열이 나는지 확인한 최준우는 약국에서 가서 약도 사다줬다.


상황을 잘 모르는 최준우는 유수빈을 걱정했고, 유수빈은 혼잣말로 "사실인지 차마 못 물어보겠다. 사실인데도 최준우를 좋아할까봐"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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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