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스포츠서울]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경기장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알제리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 중인 선수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2014. 6. 22. 포르투 알레그레(브라질)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홍명보호’가 2014브라질월드컵 16강 분수령인 알제리와의 맞대결에서 본선 1차전 러시아전과 동일한 베스트11을 출격시킨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우 베이라 리우에서 열리는 알제리와의 본선 2차전에서 박주영이 최전방에 서고, 정성룡이 골문을 지킨다.

2선 공격진에는 중앙에 구자철, 좌우 측면은 손흥민과 이청용이 책임진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짝을 이뤘다.
중앙수비에는 홍정호와 김영권이 호흡을 맞춘다. 왼쪽 측면은 윤석영, 오른쪽 풀백은 이용이 배치됐다.

알제리는 주장 부게라와 에이스 페굴리 등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지난 1차전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한 11명 중에 6명만이 한국전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포르투 알레그레(브라질) |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