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 배우 황바울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9일 스포츠경향은 간미연과 황바울이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식은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 심은진, 김이지 등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간미연을 축하하기 위해 축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3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인형', '야야야', 'Get Up'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1년 싱글 '파파라치'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해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오늘' 등에서 활약했다. '그 남자 그 여자', '그대와 영원히'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연극 '택시 안에서'에 함께 출연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