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함께 연예인 지망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연예계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 연예인을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불공정한 계약으로부터 보호하고, 또래에 비해 특수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연예산업의 특성 및 올바른 기획사 선택 ▲전속계약 체결시 주의사항 ▲청소년 연습생‧연예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코칭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이며 연예매니저 회원(사)들이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손성민 회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연습생 심리상담지원 프로그램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희 임상심리 전문가, 법무법인 율원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가 나선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은 “청소년들이 연예인을 꿈꾸는 연예지망생들이 너무나 많다. 현재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한 것에 비해 한류스타가 되고 싶은 연예지망생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아주 미흡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꿈을 꾸는 연예지망생들의 학부모님들께 엔터테인먼트의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이해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석 신청을 받는다. 참석신청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ent.kocca.kr) 또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홈페이지( www.ce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24-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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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