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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월드컵의 대장정을 마친 ‘홍명보호’가 29일(이하 한국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끝난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8일 오전 상파울루에서 전세기편으로 베이스캠프인 이과수로 이동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상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다음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베이스캠프로 돌아와서 정비를 마친 뒤 귀국 수순을 밟아야한다.
‘홍명보호’는 이과수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한 뒤 브라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아핌 이과수를 출발해 상파울루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귀국행 항공편에 몸을 실는다. ‘홍명보호’는 미국 LA를 경유해 30일 오전 5시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상파울루(브라질) |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