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통해 변화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안산 충청향우회 ‘지도자교육 제 2기’ 개강
지난 16일 오후 경기 안산충청향우회가 향우회관에서 지도자교육 제2기 개강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안산충청향우회)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충청향우회(회장 박일도)가 지난 16일 오후 향우회관에서 4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 제 2기 개강식을 가졌다.

22일 향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도자교육은 배움을 통한 자신의 변화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7주간에 걸쳐 강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은 충청향우회 지도자 교육 제1기 수료생들이 교육효과에 대한 뜨거운 호응도를 보여 향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2기 지도자교육 개강식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육은 SMT비젼교육원(원장 김영숙)과 충청향우회가 협력해 7주간에 거쳐 자기소개 요령과 의사소통을 위한 자아발견, 사회지도자로서의 의전 진행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6강 교육에는 특히 충청향우회 박일도 회장의 특강과 함께 임원진 소통 및 친교의 시간 등을 가지며 향우간의 침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7주째 마지막 교육에는 자기발전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끝으로 학사모를 쓰고 종강식을 갖는다.

안산 충청향우회 ‘지도자교육 제 2기’ 개강
지난 16일 오후 경기 안산 충청향우회가 향우회관에서 ‘지도자교육 제 2기’ 개강식을 갖고 SMT비젼교육원 김영숙 원장이 강의하고있다.(제공=충청향우회)

개강식에 참여한 박일도 회장은“모든 일에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며 배움은 끝없다”며 “자기발전과 새로운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참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안산충청향우회는 교육을 통한 참여 속에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기교육생들은 별도로 모임을 결성해 향우 간에 침목을 다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1,000여명의 충청향우회원들은 22대의 버스에 올라 고향공주시의 백제문화축제에 참석해 공주시민과 함께 했으며, ‘만나면 즐겁고 뭉치면 힘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워크샵을 통해 단합·화합의 장을 만들어 충청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며 단단한 조직력을 과시 한바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