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_빅데이터연애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다섯번째 작품 ‘빅데이터 연애’가 오늘(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주인공 송재림과 전소민이 각각 ‘빅데이터 연애’에 빠진 이유를 전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빅데이터 연애’는 빅데이터 맹신론자인 천재 앱 개발자 김서준(송재림 분)이 빅데이터로는 1도 맞지 않는 로맨티스트 안빛나(전소민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본격 디지털 VS 아날로그 대격돌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송재림과 전소민 두 사람이 ‘빅데이터 연애’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 송재림은 “빅데이터와 로맨스를 접목시킨 설정이 흥미로웠다”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그리고 로맨스의 만남을 작품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로 설명했다. 이어 전소민은 “처음에 대본을 읽고 설렜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tvN_빅데이터연애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그러면서도 빅데이터 맹신론자다운 김서준의 단정한 옷차림과 로맨티스트 안빛나의 캐주얼한 옷차림이 두 사람의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주는 듯하다. 두 사람이 사랑에 대한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빅데이터 연애’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은 물론, 말랑말랑한 위로까지 더해지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송재림-전소민 배우의 달달한 케미가 설렘을 최고조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 ‘빅데이터 연애’는 오늘(25일, 수) 오후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