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ZEUS FC가 2020년 1월 11일 KBS 아레나 홀(구 88체육관)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ZFC에서 활동하고 있는 ‘뮬란’ 서예담(28,파라에스트라 청주)이 2019년 12월 21일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주최 대한주짓수회)에서 여성부 -57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예담은 ZFC선수로 8승 6승 2패로 최근 4연승으로 연승행진을 하고 있는 국내 여성부 스트로급 파이터다. 최근 ZFC 002에서 김교린과 스트로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상대 김교린의 체중 감량실패로 인해 -59Kg 계약체중 매치를 진행해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한 바 있다.
ZFC 전용재 대표는 “서예담이 주짓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 주짓수 국가대표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더 좋아진 경기력을 ZFC에 출전해 보여주면 좋겠다“ 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예담은 “전용재 대표께 축하의 메시지를 받아 기분이 좋고, 2020년을 대한민국주짓수 국가대표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ZFC 스트로급 챔피언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한 발씩 전진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싶다“ 라고 2020년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