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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성남FC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성남FC가 김남일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정경호, 백민철, 이태우, 남궁웅, 김형록 코치를 영입해 2020시즌을 준비한다.

정경호 상주상무 수석코치가 성남에서 같은 직책으로 김 감독을 보좌한다. 정 코치는 현역 시절 K리그 238경기에 출전하며 2006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울산대, 상주 상무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16시즌 성남 코치로 일한 경험도 있다.

지난 시즌까지 상주에서 정 수석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던 이태우 코치도 합류했다. 역시 2016년 성남에서 15세 이하(U-15)팀을 지도했던 경력이 있다. 각각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에 있던 백민철 골키퍼 코치와 김형록 피지컬 코치도 합류했다. 수원 삼성 스카우터였던 남궁웅 코치와도 손잡았다.

성남은 오는 1월4일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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