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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남도현, 이한결이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룹 엑스원이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멤버 남도현과 이한결은 8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오픈했다. 아직 업로드된 영상이나 콘텐츠는 없지만 향후 V라이브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팔로우 역시 챈러 오픈 후 단시간에 급증하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엑스원 측은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CJ ENM 측도 “‘X1’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X1’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엑스원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엑스원 해체 발표 후 일부 엑스원 팬들은 “활동을 원하는 엑스원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그룹 결성을 촉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들은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룹 유지와 활동 재개를 바라고 있다. 이에 활동재개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졌던 소속사들을 지지한다. 향후 지속적인 팀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하나의 그룹으로 데뷔할 경우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보낼 것”이라며 그룹 결성을 요청하며 향후 프로젝트성 그룹이나 유닛의 활동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