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정동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던 했던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취소됐다.

정동극장은 ‘오페라 데이트’를 연간 3회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첫 공연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오페라 데이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정동극장은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외관과 기타 공간에 한달에 한 번 정기 방역 작업을 주1회 추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열 감지기를 도입했으며, 공연장 곳곳에 손 소독제 설치와 비접촉식 체온계 및 관객 배포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관객 접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최선의 예방 조치를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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