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봄 패키지. 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호텔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겨냥해 건강을 챙기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 대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청정하고 쾌적한 호텔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를 소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심 속 자연에서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봄 맞이 객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비스타 워커힐에서 준비한 각각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봄 이야기, 세 가지 색 봄’ 패키지 3종을 준비했다. 산뜻한 봄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올해의 컬러로 꼽히는 ‘블루·민트·스칼렛’ 계열에서 영감을 받아 각각의 패키지를 구성했다. 붉은 빛 봄 음료인 ‘베리 베리 립 베리’ 프로모션 메뉴(스트로베리 더치 라떼 또는 첨밀밀 밀크티)를 제공하고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아웃 피자를 객실에서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다가오는 봄을 환영하며 ‘시트러스 오브 스프링’ 애프터눈 티세트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는 제주 감귤 및 한라봉, 유자 등의 프리미엄 만감류를 이용해 만든 16종 이상의 디저트부터 한 입 크기의 음식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시트러스 오브 스프링’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심 속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디어 맘 앤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디어 맘 앤 키즈’ 패키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자체 제작한 컬러링 북과 색연필 세트, 에코백이 포함됐다. 정관장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 밀도케어 리추얼 세트(진 에센스, 1899 시그너처오일, 진 크림, 미 마스크 파워리페어 각 1개입)’을 제공하며 안전한 쿠킹 클래스에서 호텔 셰프와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e)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뷔페 메뉴를 선보이는 ‘돈 워리, 비 헬씨 (Don’t worry, be healthy)’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병아리콩, 호박 등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건강한 식재료로 호텔 셰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는 31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 ‘킹스베케이션(King’s Vacation)’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하는 딸기 뷔페 ‘딸기 먹고 갈래?’를 선보인다. ‘딸기 먹고 갈래?’는 국내 유일 성인들만 이용 가능한 딸기 디저트 뷔페로 특급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15여 종의 딸기 디저트와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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