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에서 10대 소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수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세번째 확진환자는 2009년생으로 올해 12살인데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고, 15번째 확진환자의 친인척인데 천천동에 거주한다. 확진 판정 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0번 확진환자는 19일 딸이 입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세번째 확진환자는 같은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15번째 확진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20일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었던 확진환자는 18일 미열 증상이 있어 검체 검사를 했고,‘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세 차례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