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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확산으로 장난감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장난감을 승차한 채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직원과 이용자간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대출방식으로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남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후포면), 고우이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울진읍) 2곳에서 장난감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은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대여신청 후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있다.
대여 장난감은 소독해 밀봉한 소형 장난감으로 1인2점으로 한정되며 이용시간은 매주 화, 목, 토 14:00 -16:00까지 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육아에 많이 지쳐있는 영유아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가정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촉 대여방식으로 장난감도서관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