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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일본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17)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지난달 31일 “TV아사히 방송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주인공 코미야 리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TV아사히 측 관계자는 “코미야 리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난 주말부터 촬영이 중단된 상태”라며 “코미야 리오는 발열이 없고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사망한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켄에 이어 현재 미성년자인 코미야 리오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일본 연예계에는 코로나19 공포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그룹 ‘Zero PLANET’ 멤버인 코미야 리오는 지난 3월부터 ‘마진전대 킬라메이저’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코미야 리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