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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의 시청률이 출범 이후 최초로 평균 시청률 1%를 돌파했다.
2일 한국배구연맹(KOVO)가 발표한 V리그 시청률 결산 자료에 따르면 V리그는 종료까지 남자부 112경기, 여자부 80경기 총 192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V리그가 조기 종료된 탓에 봄배구의 뒷심을 받지 못했다.
많은 주목을 받는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한 탓에 V리그 평균 시청률은 지난 시즌 1.00%에서 0.08% 하락한 0.92%를 기록했다. 남자부는 1.07%(지난 시즌)에서 0.83%로 0.24% 감소했다. 하지만 여자부는 0.90%(지난 시즌)에서 1.05%를 기록하며 출범 이후 최초로 평균시청률 1%를 돌파했다.
한 경기 최고 시청률도 여자부에서 나왔다. 2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가 1.67%의 시청률을 찍었다.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2019년 12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1.6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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