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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마요르카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기성용과 구보 다케후사가 속한 스페인 마요르카가 훈련을 재개했다.

지난 3월 15일 스페인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이동제한 조처를 내린 이후 훈련을 중단했던 마요르카는 두 달여 만에 훈련을 재개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요르카를 포함한 세비야, 비야레알, 오수사나, 레반테, 에이바르, 레가네스 등이 훈련을 재개했다.

마요르카 구단에 따르면 훈련은 50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선수들은 훈련 재개를 위해 필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은 당분간 그룹으로 나뉘어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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