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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세리에A 경기. 출처 | 유벤투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전수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한다.

유벤투스는 지난 3월 마투이디, 디발라 등 3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선수들도 최근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곤살로 이과인과 아드리안 라비오 등 이동 금지령으로 인해 팀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선수들도 조만간 팀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최근 훈련장을 개방하고 선수들의 개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선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측은 “수일 후에는 선수들이 그룹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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