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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강동농협과 함께 지난 12일 강동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 지원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 하나로마트 로데오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마사회 김광만 강동지사장과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로데오지점 정동훤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원을 위한 상생 교류를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강동구청의 추진예정 사업인 ‘강동어울장’의 원활한 운영,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강동지사와 강동농협은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양자 간 협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동지사는 지난해 11월 강동구청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강동농협과의 협약을 추진했다. 오는 7월에는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천호로데오점 특설 매장에서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강동어울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청, 농협, 마사회 3자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광만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대표 공익기업으로서 마사회 강동지사와 강동농협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화두로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 기관 뿐 아니라 강동구청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가 함께 강동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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