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전경(제공=인천대)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안동근 교수가 장환영 교수(동국대학교 교육학과)와 함께 집필한 저서,‘경력창의성’(박영스토리, 2019)이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저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대는 저자들이 직업세계가 격변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대에 경력관리를 넘어 경력창조에 필요한 ‘경력창의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또 경력개발 연구자와 창의성 연구자가 함께 작업한 결과물로서, 경력창의성의 심리학적 발현기제와 실제적인 개발전략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경력창의성의 중요성(why), 경력창의성의 내용(what), 경력창의성의 실현 사례 및 경력창의성의 개발 전략(how)을 담고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고 싶은 청장년과 퇴직 후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을 준비하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책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세종도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하여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