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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전 KBS 아나운서 박은영(38)이 임신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가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지난해 9월 결혼한 박은영은 올해 2월 KBS를 퇴사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며 임신 5개월 차 고백부터 아이의 태명, 과거 유산의 아픔, 현재 아이의 상태까지 모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은영은 아침 식사 도중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며 기운도 뚝 떨어진 상태를 보인다. 이어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하며 산부인과로 향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긴장하게 했다.
검진 후 5개월 차에 접어든 엄마가 됐다는 소식에 스튜디오 패널들을 들뜨게 했다.
그러나 39세로 노산 판정을 받은 박은영은 늦깎이 엄마답게 산부인과 의사에게 질문 폭탄을 날렸고, 산부인과 의사는 노산 임산부가 걱정하는 임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전해 박은영을 안심시켰다.
한편 ‘노산’ 판정을 받은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임신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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