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소문난 애견인 배우 윤세아가 반려견과 고운 생활한복을 입고 이른 추석인사를 전했다.


윤세아는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세번째 추석! 뽀그리야 곱게 차려입고 엄마랑 알콩달콩 조용한 추석 보내렵니다. 예쁜 한복 고마와요. 바우라움 선생님. #추석 #감동선물 #뽀그리야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은은한 잔꽃이 그려진 하늘색 생활한복을 입은 윤세아와 한글이 적혀있는 애견 한복을 입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운 한지 박스 안에 담긴 애견한복은 동정, 옷고름, 전대는 물론이고, 옥장식이 달린 빨간색 술띠까지 갖춘 섬세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봤지만 의젓해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호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꼬까옷 언니, 뽀그리야 이쁩니다" "뽀그리야 얼굴은 여자여자한데 넘나 사랑스러워" "참 곱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윤세아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비밀의 숲-시즌2'에서 한조그룹 대표이사 이연재 회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즌1'에서는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오르는 이창준(유재명 분) 검사의 아내로 역할이 부각됐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대표이사 자리를 방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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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윤세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