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SOCCER SERIE A
슈크리니아르(오른쪽). 제노아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한때 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높았던 인테르 밀란의 중앙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은 인테르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밀접 접촉자인 슈크리니아르 또한 확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한 바스토니는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팀에서 나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바스토니는 무증상이지만 그로 인해 감염된 선수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한 명이 팀 동료인 슈크리니아르다. 슈크리니아르는 현재 슬로바키아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라 향후 조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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