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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11월 유럽 원정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격돌한 뒤, 17일(밤 10시) 비엔나의 BSFZ 아레나 어드미럴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집트 친선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3일(오전 3시)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이집트, 14일(밤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격돌한다. 애초 출전 예정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불참한다. 김학범호에는 벨기에와 독일에서 각각 뛰는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와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발탁됐다. kkm10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