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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D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KBL은 2일 “금일(12월 2일) 오후 4시,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자랜드와 삼성 D-리그 일정을 12월 10일 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전자랜드 선수의 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금일 오전에 관련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KBL은 만약의 사태를 고려해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금일 오후 4시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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