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JBJ95 김상균 측이 함께 활동했던 탑독 전 멤버 박현호가 주장한 왕따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6일 김상균의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다. 금일(15일) 모 유튜브 채널에 본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 채널에서 본 영상물이 삭제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가 언급한 이 영상은 박현호가 유튜브 채널 '아이돌올림픽'을 통해 탑독 활동 당시 자신이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이다. 박현호는 "멤버들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고 소위 말해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 탈퇴 이후 멘탈이 무너졌다"며 이후 안 좋은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현호는 2013년 탑독으로 데뷔했지만 2015년 탈퇴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김상균도 2013년 탑독으로 데뷔 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거쳐 JBJ95 멤버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모 유튜브 채널에서 게시한 영상물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는 내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당사는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습니다.


이후 금일(15일) 모 유튜브 채널에 본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 채널에서 본 영상물이 삭제되었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JBJ95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 대응을 통하여 여러분들께서 아껴주시는 만큼,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아이돌올림픽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