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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프랑스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이 대규모 파티를 열어 구설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네이마르가 고국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망가라티바에 위치한 자택에서 대규모 파티를 벌였다. 초대 인원이 5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해당 파티를 위해 지하 층을 음향 보호 장치를 둬, 디스코 형태의 공간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수가 744만명을 넘어섰다. 미국(1921만명)과 인도(1017만명)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도 브라질은 19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연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는 파티를 단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브라질은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했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는 파티를 진행했다. 네이마르는 논란을 막기 위해 파티에 참여하는 인원들에게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파티 현장을 녹화하거나 SNS에 올리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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