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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LA 레이커스 알렉스 카루소(27)와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23)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침 매뉴얼에 따라 나란히 결장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카루소와 포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NBA 사무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LA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덴버와 피닉스 경기부터 카루소와 포터는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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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NBA 사무국이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루소와 포터가 양성반응을 보인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이 2주인 것을 감안해 두 선수의 경기 참여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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