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용인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용인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 원이 조기에 달성됐다.

9일 시에 따르면 8일 현재 모금된 금액은 총 618건 12억408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20.4%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인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간다.

현재까지 개인 192명, 기업체 132사, 기관 86소, 단체 208곳에서 동참해 성 금 379건 8억3259만 원, 성품 239건 3억7149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 운동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가득 채웠다”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지만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바랬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