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가요대상 임영웅의 열창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0 뮤빗 어워즈'를 휩쓸며 글로벌 팬덤을 과시했다.


전 세계 K팝 팬덤 102만명이 참여해 9646만표를 얻은 2020 뮤빗 어워즈는 총 9개 부문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 블렌딩 제공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 올해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은 '양준일', 남자 신인아티스트 트레저, 여자 신인아티스트 에스파, 베스트 남자 솔로에 임영웅, 베스트 여자 솔로에 문별,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에 스트레이키즈 등이 수상을 확정했다.


특히 임영웅은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올해의 MV, 베스트 남자 솔로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 뮤빗 어워즈는 2021년 1월18일부터 2월1일까지, 전 세계 203개 국가의 K팝 팬덤 102만여 명이 참여해 9646만표를 행사했다.


020년 한 해 동안 뮤빗에서 사랑받은 각 분야 별 후보를 선정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서 2020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힌 NCT는 532만6355표(35.1%)를 얻어 2위 에이티즈 467만1226표(30.8%)과 65만5129표 차이로 올해의 아티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올해의 노래로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치열한 경쟁끝에 1313만6927표(45.8%)를 얻어 1298만6344표(45.2%)로 2위인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앞섰다.


2020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가 234만6267표(30.8%)로 1위, 갓세븐의 'LAST PIECE'가 230만8229건(30.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에서는 양준일이 93만6343표(47%), 남자 신인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746만6629표(52.8%),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에스파가 342만2046표(49.9%), 베스트 남자 솔로는 임영웅이 208만631표(31.8%), 베스트 여자 솔로는 문별이 65만8765표(44.7%),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621만4215표(44.6%)으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페루, 아르헨티나, 일본, 브라질, 인도, 칠레, 터키, 캐나다, 영국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K팝 플랫폼인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음악방송 글로벌 투표, 자신이 응원 하는 아티스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뮤빗 앱과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축하할 수 있는 팬덤광고, 케이팝 '덕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케이팝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브라질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유럽, 미국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다 2019년 동남아시아, 2020년 1월부터 국내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48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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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