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기적’ 이장훈 감독이 배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박정민은 “생각할수록 마음이 가고 애정도 가고 예쁘고 착한 영화”라며 “많은 관객분들에게 빨리 소개시켜드리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훈 감독은 “편집팀이 일하던걸 멈추고 볼 정도로 의외로 재밌는 영화다”라고 자신했다.

‘기적’을 위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합심했다. 이장원 감독은 “전작품을 했을때 달렸던 댓글중에 ‘배우들이 다했네’ 댓글이 눈에 띄었다”라며 “이번에는 진짜 하는것 없이 난 날로 먹었다. 훨씬 더 그런 댓글 많이 달릴거 같다. 배우들이 연기 하는걸 보기만 해도 좋았다”고 만족했다.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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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