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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히어로’ 임영웅이 여전히 승승장구 인기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이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에서 5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위 후보로 한국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송가인, 영탁과 경쟁했지만 결국 1위의 영광은 ‘히어로’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1위 후보곡으로 송가인은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영탁은 ‘찐이야’, 임영웅은 ‘히어로(HERO)’로 경합했다.

1위는 사전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했으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된 31일 오후 9시 5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임영웅은 ▲음원 점수+시청자 선호도 점수에서 4089점, ▲방송점수+사전투표 점수 2110점, ▲실시간 투표 2000점을 받아 총 8199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앞서 그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제 나만 믿어요’로 각각 3, 4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영웅의 행보와 더불의 그의 팬클럽도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달 22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에 기부한데 이어 임영웅의 출신지인 포천관내 공동생활(보육시설) 아동들의 자립 활동을 위한 연계사업 기부 소식도 알렸다.

팬클럽은 6월 16일인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기부금 총 1000만 원(3월 500만 원, 5월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생일 축하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임영웅 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