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비디오스타' 가수 박남정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박남정이 출연했다.


박남정은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활약 중인 딸 시은에 대해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 돼 '박남정의 딸'로 불리고 있다. 저는 제가 '시은 아빠'로 불리는 걸 원하는데 그렇게 되어가고 있더라"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시은이 아버지를 줄여 '시버지'라고 하시는데 제가 원하던 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봐도 저는 지나친 딸바보"라면서 "딸이 춤과 노래, 공부도 열심히 해서 굳이 가르칠 게 없다. 우리 시은이가 메인보컬이라 자랑스럽다. 그룹을 대표해 인사하는 것 보면 똑똑해 보이고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또 최근 스테이씨가 발표한 'ASAP' 안무를 열정적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스테이씨는 지난 4월 두번째 싱글 'ASAP'을 발표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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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에브리원 방송화면